[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SK텔레콤의 태블릿 PC기반 치과전용 의료솔루션인 '스마트 덴탈'이 출시 2개월 만에 국내 50여개 치과에서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 덴탈'은 태블릿 PC에서 첨단 3D그래픽을 활용해 영상으로 보여줘 치과 치료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한 서비스이다.
지난 1월말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 덴탈'은 현재 전국 50여 곳의 치과에서 이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 덴탈'이 해외에서도 399$의 높은 가격임에도 전세계에서 43명의 치과의사들이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무료체험판을 다운로드 받은 사람은 73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국내 유니트 체어 시장의 90%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신원덴탈과 지난 1월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1만5000여 치과에 'Tx Simulator'와 구강 X-ray 뷰어 솔루션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안에 전국 치과의 30%에 수준인 4000곳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판매와 해외 다운로드 건수 3만건 돌파를 목표로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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