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는 오는 18일부터 지상파 아날로그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에 대해서도 온라인을 통한 디지털 전환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정부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우체국에 직접 가지 않고도 온라인상 ‘민원24(www.minwon.go.kr)’에 신청서를 제출해 디지털컨버터 대여나 안테나 설치를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방통위는 오는 12월 31일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앞두고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가구 등 이른바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컨버터를 무상으로 설치하거나 디지털TV 구매 보조금 명목으로 10만 원을 지원해왔으며, 지난 1월부터 대상자를 넓혀 지상파 아날로그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에 대해서도 지원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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