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순조로운 출발로 2012년 기대-IBK證
2012-04-18 07:51:53 2012-04-18 07:52:14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18일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시장점유율(M/S)의 점진적인 회복과 수익구조의 개선 그리고 해외 법인들의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예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원을 유지했다.
 
김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기준 매출액 353억원, 발표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외형측면에서 지난해에 이어 임플란트 등 Fixture 사업부문의 국내 시장점유율 회복 등 견조한 성장과 치과용 기자재 등 상품부문, 교육과 A/S 등 용역매출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수익측면에서는 외형적인 성장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로 매출원가율의 하락과 대규모 컴퍼런스 등 큰 비용집행이 없어 발표영업이익은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당기순이익 측면에서는 유통판매 구조 전환 효과와 지난해에 이어 기타 영업외수익도 발생할 것으로 보여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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