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해외법인은 장기성장 동력-한국證
2012-03-14 08:18:19 2012-03-14 08:18:36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19개 해외법인은 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멕시코, 필리핀 등 7개 법인을 추가로 설립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며 "규모와 성장 측면에서 핵심 지역인 미국과 중국에서의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의 핵심 영업 방법인 '교육을 통한 마케팅'은 초기 비용이 높다는 단점에도 시장 침투와 선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시장형성 초기 단계에서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설된 7개 법인 중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등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향후 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올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1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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