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M, 해외 자회사 고성장 지속..'매수'-이트레이드證
2012-04-18 08:57:29 2012-04-18 08:57:50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8일 SJM(123700)에 대해 올해 해외 자회사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강신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올해 해외 생산법인의 예상 합계 매출액은 130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6.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순이익은 2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돼, 해외 생산법인들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매출액 역성장으로 이익이 훼손되었으나, 올해 플랜트 및 LNG용 벨로우즈 매출액 증가에 따라 턴어라운드 중이다. 산업용 벨로우즈의 마진율은 자동차용 벨로우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향후 산업용 벨로우즈의 매출 증가는 이익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추가적인 해외 자회사 설립시 투자비용은 통상적으로 약 20억원~40억원으로 적기 때문에 ROIC가 높아, 업황 호조로 인한 추가 자회사 설립 및 라인 증설은 실적 및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김선영

생생한 자본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email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