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과 LG디스플레이 직원 40여명은 지난 21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강북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좋은 일도 함께하면 '나눔의 행복'도 더 커진다는 취지로 두 기업이 공동 기획 진행했다.
이들은 GS샵 직원 1명, LG디스플레이 직원 1명, 장애 아동 1명씩 세 명이 한 조가 돼 도시락을 함께 만들고 나눠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점심시간 이후 수건 돌리기, 조 별 이름 짓기, 댄스배틀 등을 함께 즐겼다.
봉사에 참여한 윤미정 GS샵 EC디자인팀 대리는 "회사 내 봉사동아리 라임오렌지를 통해 여러 봉사활동을 해봤지만 이렇게 다른 회사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처음"이라며 "다른 회사 사람들과 친목도 쌓고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구 GS샵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색다른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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