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방송채널인 yes-TV가 개국했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방송관계자 및 소상공인단체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전용방송 yes-TV 개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방송 yes-TV는 바쁜 소상공인들에게 TV방송을 통해 창업 노하우, 성공사례 등 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yes-TV는 총 4000편의 프로그램을 방영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사업 트렌드 ▲다양한 성공사례 ▲매장 및 고객 관리비법 등 26종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왕종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성공파트너'를 비롯해 아시아권 소상공인 점포의 경영비법을 엿볼 수 있는 '소상공IN 아시아' 등이 구성됐다.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소상공인의 고민을 전화상담으로 해결하고 전국 58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화상으로 연결해 각 지역별 생생한 소식도 전달할 예정이다.
yes-TV는 IPTV와 케이블TV 뿐만 아니라 온라인 홈페이지(www.yestv.or.kr)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소상공인 전문방송인 yes-TV 개국으로 서민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빠르고 생생한 정보의 습득을 통해 성공창업과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소기업청이 24일 소상공인을 위한 yes-TV를 개국했다. (사진왼쪽 4번째부터 김영환 국회지식경제위원장,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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