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5월에 5조4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입찰 물량은 5월 7일에 1조3500억원(3년물), 15일에 1조7500억원(5년물), 22일 1조4500억원(10년물), 30일 8500억원(20년물)이다.
일반 국민이 입찰에 참가할 때에는 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에 해당하는 1조800억원 한도에서 최고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조기상환은 5년과 10년 만기 국고채 1조5000억원을 대상으로 9일과 16일 두차례 나눠 실시된다.
각 PD사(국고채딜러)들은 낙찰금액의 10%를 낙찰 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로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또 PD와 PPD(예비국고채딜러)는 국고채 10년물 낙찰금액의 25% 범위에서 물가연동국채를 낙찰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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