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재정조기집행으로 실물경제 뒷받침"
2012-04-25 16:32:42 2012-04-25 16:33:09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기획재정부는 25일 유럽 재정위기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재정조기잽행을 통해 실물경제를 뒷받침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홍동호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관리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8차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1분기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나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상반기 집행 목표 60% 달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20일 현재 집행된 예산은 99조5000억원(잠정 재정집행률은 35.9%) 수준으로 이달 말 집행목표(38.5%)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재정부는 예상했다.
 
하지만 홍 정책조정관리관은 "일부 부진한 사업에는 특별점검체제와 현장점검반 등을 통해 부진 해소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자리·사람희망 등 중점관리 사업이 목적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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