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CJ오쇼핑(035760)이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가 주최하는 '희망고 마을축제'를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프리카 수단의 희망고 빌리지 조성을 위한 사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바자회로, 남산 이광희 부티크 사옥에서 27일과 28일 이틀동안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CJ오쇼핑 이해선 대표이사가 바자회에 참석하여 CJ오쇼핑이 기증한 패션, 뷰티, 주방기구 등을 방문객들에게 판매했고, 이날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희망고 빌리지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희망고는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지역에 망고나무 심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국제 NGO로, 2009년 11월 공식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3만 그루의 망고나무 묘목을 분배해왔다. 매년 4월에는 국내 기업들과 함께 바자회를 열어 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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