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시카고 구매자지수 56.2로 하락(상보)
2012-04-30 23:18:20 2012-04-30 23:18:2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미국의 4월 구매자협회지수가 56.2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구매자협회는 지난 4월 구매자협회지수가 전달에 비해 하락해 제조업경기가 가라앉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60에도 못 미치는 결과다.
 
구매자협회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기준치를 넘으면 경기가 좋을 것을 의미하고, 그 반대면 경기가 좋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인 이유는 미국내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지는 않았지만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수출이 다소 둔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미국의 지난 3월 개인소비지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3월 미국 개인소비가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기 회복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되지만 전문가들이 예상한 시장 조사치 0.4% 증가에는 다소 못 미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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