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미국의 지난 3월 개인소비지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3월 미국 개인소비가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기 회복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되지만 전문가들이 예상한 시장 조사치 0.4% 증가에는 다소 못 미쳤다.
또 3월 개인소득은 전달에 비해 0.4% 증가했다.
개인소득이 늘어나고 소비지출도 이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풀이돼 고용시장이 회복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전문가들은 "미국 소비자들이 경제 생활 전반적인 부분에서 소비지출을 늘리고 있다"며 "경제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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