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월 식품 52개 품목 세슘 기준치 초과..수산물 '多'
2012-05-01 14:50:41 2012-05-01 14:51:16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일본 정부의 새로운 방사성 물질 기준이 적용된 4월 한달간 일반식품 52개 품목에서 세슘 기준치가 초과했다고 도쿄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일본 정부가 일반 식품의 세슘 기준치를 1kg 당 500 베크렐에서 100 베크렐로 강화한 후 한달간 52개 품목에서 기준을 초과한 세슘이 검출됐다.
 
식품에서 기준치 초과 세슘이 가장 많이 검출된 곳은 사고 원전이 있던 후쿠시마현으로, 37개 품목 142건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수산물이 37개 품목 157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산물이 11개 품목 169건, 축산물이 1개 품목 2건, 가공식품이 3개 품목 14건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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