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대신증권은 2일
풍산(103140)에 대해 민수제품 판매량 증가와 2분기부터 방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문정업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소전, 합금관 중심의 민수제품 판매량 증가로 예상보다 좋게 시현했다"며 "국제 전가동가격이 톤당 8000달러를 깨지 않고 재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2분기 부터는 방산 부문 매출 증가로 전체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풍산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6월 평균 전기동가격이 3월 평균 전기동가격보다 하락하지 않는한 전분기비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은 국내외 전기동가격이 큰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방산부문 매출액이 가장 큰 올 4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풍산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비 2.9%증가한 2조9660억원, 영업이익은 46.6% 증가한 1809억원, 순이익은 137% 증가한 96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