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은행주 가운데 돋보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날보다 13000원(3.35%) 상승한 4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에 모건스탠리, DSK, UBS,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에서 이름을 올리는 점이 특징이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발표 후 부의영업권 제외한 경상순이익 저조와 자본 확충 가능성에 따라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며 "그러나 2분기 이후 경상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추가 자본 확충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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