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KB투자증권은 3일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업종 최고의 이익 가시성과 확고한 경쟁 우위를 보유했다며 최선호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심현수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78.9% 증가한
1조14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판매관리비가 늘었지만 안정적인 대손비용률로 업종 최고 수준의 이익가시성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심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이자부자산 증가와 카드부문 비용 감축계획이 가시화되면서 시장 기대를 충족하는 하반기 실적 달성을 이룰 것"이라며 "하지만 지난 3개월간 은행주 전반적인 주가 조정으로 수익률을 하회한 만큼 저가매수로 포트폴리오 편입이 필요한 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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