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SK하이닉스(000660)가 엘피다 인수 포기로 주가 상승 펀더멘털이 나올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엘피다 매각 본입찰에 불참하기로 하면서 엘피다 인수시 발생할 수 있는 재무리스크 우려가 해소됐고, 약 1개월 간 지속된 외국인 매도세(1200만주 순매도)도 일단락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PC DRAM 고정가격은 20% 내외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PC DRAM 가격 상승세가 다른 DRAM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2010억원 흑자를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수익 확대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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