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우리투자증권은 7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일본 골든위크(4월28일~5월6일)와 중국 노동절(4월29일~5월1일)등의 계절적 효과에 따라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4월 실적이 매우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2분기에도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21.6% 증가한 978억원,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62.5% 상승한 22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파라다이스는 자회사 파라다이스 제주와 파라다이스 호텔부산에 대한 지분법 이익을 실적 추정치에 반영하고 3분기부터는 파라다이스 제주의 합병 효과를 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의 1분기 국제회계(IFRS) 별도 기준 매출액은 995억원, 영업이익은 259억원을 기록해 당초 예상치(영업이익 247억원)를 충족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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