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 LTE망 구축·투자 회수기 진입-동부證
2012-05-07 08:53:15 2012-05-07 08:53:59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동부증권은 7일 케이엠더블유(032500)에 대해 LTE투자와 함께 새로운 성장기회를 맞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1300원을 제시했다.
 
김승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LTE망 구축과 함께 투자 회수기에 진입"했다며 "2010~2011년에 걸쳐 LTE망 구축에 대비해 RF부품과 RRH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진행했고, 올해부터 투자회수기에 진입하여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독보적인 기술로 원격무선장비(RRH)시장에 진입"했다며 "LTE투자 확대에 따라 수주 규모가 계속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독보적인 필터 기술을 바탕으로 소형·경량화 RRH 개발에 성공하면서 현재 삼성전자(005930)와 알카텔루슨트 등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에 납품하고 있고 지난해 말 부터 4월까지 500억원 규모의 RRH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대표적인 기지국용 RF부품생산업체로 LTE투자와 함께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은 상황에서 RRH 매출까지 더해지면 폭발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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