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증권거래수수료 인하 동참

[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이 7일부터 주식, 선물거래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의 수수료 인하는 지난달 26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이 주식 및 선물 거래수수료율을 각각 20%씩 일괄적으로 인하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수수료 인하 폭은 각각 주식 0.0008361%포인트, 지수선물 0.0000526%포인트, 주식선물 0.0003284%포인트로 영업점, 콜센터, 인터넷, 모바일 등 거래 매체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유관기관의 수수료 인하 혜택을 고객들에게 돌려 드리고자 수수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1등 금융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한화증권(003530)을 시작으로 KDB대우증권(006800), KTB투자증권(030210),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사들이 주식거래 수수료 인하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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