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다이어트 시장 공략 나서
2012-05-07 09:45:36 2012-05-07 09:46:20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건강기능식품 시판 전용 브랜드 '씨앗(Ciaat)'을 출시하며 다이어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시판 전용 브랜드로 출시한 '씨앗(Ciaat)'을 자사 화장품 브랜드숍 '보떼'와 홈쇼핑 채널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다이어트 시장은 약 2000억원의 규모로 올해도 약 10%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LG생활건강은 2006년 방판 전용 브랜드 '청윤진'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뛰어들어 지난해 약 8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이번에 선보이는 다이어트 제품은 '씨앗 슬림 14 다이어트'와 '씨앗 프렌치 쁘띠 다이어트' , '씨앗 핫 다이어트' 등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3종, '씨앗 다이어트 에프'와 '씨앗 다이어트 씨' 등 타블렛 제품 2종 등 총 5종이다.
 
보떼에서는 '슬림 14 다이어트', 홈쇼핑 채널에서는 '프렌치 쁘띠 다이어트'와 '핫 다이어트 온'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최근 다이어트 시장은 살을 빼면서 영양을 강조하는 프로그램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씨앗의 다이어트 제품들은 뷰티와 건강음료사업의 노하우를 축적한 LG만의 독창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기존 시장에서 더욱 차별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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