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유럽리스크 진정으로 상승 쪽으로 기울고 있지만 1960선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제한적 반등을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1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06포인트(0.46%) 오른 1965.47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72억원, 344억원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48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 45억원, 비차익 38억원, 총 83억원 순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은행, 철강·금속, 화학, 의약품, 유통업이 오름세다. 반면, 전날 선방했던 전기가스업과 통신업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KCC(002380),
고려아연(010130),
SK(003600),
엔씨소프트(036570),
LG화학(051910),
GS(078930),
현대제철(004020),
호남석유(011170),
대우조선해양(042660)이 강세다. 반면,
두산(000150),
한국타이어(000240),
OCI(010060),
오리온(001800),
아모레퍼시픽(090430),
SK텔레콤(017670),
LG생활건강(051900)이 약세다.
반면, 임직원들의 퇴사와 구매직원의 횡령 소식에
NHN(035420)이 3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6.57포인트(1.35%) 오른 493.58을 기록 중이다.
에이즈 치료제 임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후너스(014190)가 13% 넘게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0원 내린 1136.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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