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마트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프리미엄급 와인을 30%~80% 할인하는 '이마트 프리미엄 와인장터'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프랑스 보르도와 부르고뉴 지역의 최고등급 와인과 신대륙 프리미엄와인을 포함해 총 1000여품목의 20여만병에 이르는 와인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연중 최대 규모다.
이번 프리미엄 와인 장터 행사는 고급 와인 수요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위한 행사로 이마트는 지난해 말부터 5개월간의 사전기획을 통해 샤또 라뚜르, 샤또 빠비 등 특급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보르도산 특급 와인인 샤또 라뚜르 07(정상가 200만원/12병한정)을 65만원에, 샤또 린취바쥐 07(정상가 25만원/168병한정)을 12만원에, 샤또 지스꾸르 07(정상가 14만원/120병한정)을 7만8000원에, 샤도 페리에르 07(정상가 12만원/60병한정)을 5만원에 준비했다.
특히 샤도 슈발브룬 06(정상가 7만 4000원/630병한정)은 80%할인된 1만5000원의 파격가로 준비했으며 세계 3대 샴페인 하우스 중 하나인 고세 엑셀렁스 브뤼 NV(정상가 14만원/60병한정)를 5만5000원에 판매한다.
신대륙 프리미엄 와인으로는 미국 백악관 만찬주로 유명한 죠단 샤도네이(정상가 12만원/60병한정)를 4만원, 피노누아 품종 주요 산지 중 하나인 미국 오레곤의 쉐난 06(정상가 9만 3000원/670병한정)을 3만6000원에 판매한다.
그 외에도 칠레 프리미엄 아이콘 와인 쿠시노마쿨 로타, 베르누스 블렌드/까소 등이 준비됐으며 균일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신근중 이마트 와인담당 바이어는 "이번 행사에는 인기 상품의 준비 수량을 전년대비 2배 늘리는 등 사전기획을 통해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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