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화증권은 9일
풍산(103140)에 대해 민수 판매량과 방산 매출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강오 한화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는 이유는 ▲IT, 자동차 생산증가로 주요 매출품인 판대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실수요 비중은 높은 전기동가격이 비철금속 중에서 가장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방산부문의 매출증가로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개선 모멘텀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에 수익성 높은 방산부문 매출이 늘어나고, 민수부문 판매량 증가추세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은 484억원으로 54.6%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이 상향 조정되면서 PMX 등 미국내 자회사의 판매량과 IT,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귀금속은 약세전망이지만, 실수요비중이 높은 전기동 가격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이 예상되어 판매량 증가와 방산부문 매출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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