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유럽의 정치권 불안감에 반등 하루만에 하락 전환하며 다시 안개권으로 들어섰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장초반 일제히 매도하며 가까스로 회복한 1960선이 붕괴됐다.
9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49포인트(0.58%) 하락한 1955.52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7억원, 156억원 매도하며 팔자 공세를 확대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매수로 전환해 130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 우위다. 차익거래 261억원, 비차익거래 55억원의 매수로 총 317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05%), 증권(0.78%), 화학(0.69%), 비금속광물(0.69%), 전기가스업(0.69%) 등이 약세다.
반면, 음식료품(0.82)과 보험(0.36%), 종이·목재(0.16%), 운수창고(0.35%)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곧 상승 반전해 전날보다 0.15포인트(0.03%) 오른 494.74 을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5원 오른 113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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