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1분기 영업익 271억..전년比 11%↓
2012-05-11 08:56:41 2012-05-11 08:57:04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1분기 국제회계기준으로 연결 매출 1102억원, 영업익 27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 증가, 영업익은 11% 감소했다.
 
부문별로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PC, 모바일, 디지털사이니지 등을 연계한 N스크린의 경쟁력 강화와 모바일광고 플랫폼 아담의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518억원을 기록했다.
 
다음(035720)측은 “특히 아담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0배 가까운 성장세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검색광고는 파트너사 오버추어와의 광고단가 하락과 SK컴즈(066270) 제휴에 따른 회계 매출인식 방법 변경에 따라 같은 기간 3.5% 감소한 475억원을 기록했다.
 
게임사업은 지난해 12월 인수한 게임회사 온네트의 매출이 포함, 전년 동기 대비 453% 성장한 88억원이었다.
 
다음은 향후 소셜, 로컬, 검색 등 핵심플랫폼을 N스크린 기반으로 강화하는 한편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TV 플랫폼 ‘다음TV’를 통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게임사업에서도 온네트와 모바일 게임플랫폼을 통해 PC, 모바일, SNG 등 유무선을 아우르는 멀티게임플랫폼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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