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신영증권은 14일
삼성증권(016360)에 대해 현 주가가 역사상 밸류에이션 최하단 영역이라며 적극적인 매수 타이밍을 고려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4000원을 유지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박은준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일 발표한 삼성증권의 4분기(1~3월) 순영업수익은 3149억원, 당기순이익은 578억원으로 V자 회복세를 보였다"며 "시장점유율 개선과 랩수익 증가세, 리테일 고객예탁자산 회복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앞으로 중기 사업 전략은 해외보다는 국내, 성장보다는 손익 중심을 둘 것"이라며 "낮은 ROE(자기자본이익률)에 대한 불만을 일부 희석시켜 주가 프리미엄을 확대시킬 수 있는 만큼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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