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주공 통합추진위 발족
2008-10-16 18:35:1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국토해양부는 16일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작업을 추진할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열린 통추위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이용락 주공 부사장과 계용준 토공 부사장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정부측 위원으로는 이재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과 장영철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정창수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도태호 주택정책관, 이명노 토지정책관이 참석했고, 민간전문 위원으로는 강준모 홍익대 교수와 김준기 서울대 교수, 이인실 서강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통추위에서는 우선 선구조조정후 후통합이냐, 선통합 후구조조정이냐의 통합방향이 논의되고 통합조직의 기능과 조직체계를 정립하는 한편 통합공사를 위한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경영진단 등의 방안을 논의해 국회에 관련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위원회에 참석한 계용준 토공 부사장은 기존 반대입장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며 통합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위한 경영진단 외부용역을 다시 한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