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코, 대규모 수주 모멘텀 가시화-교보證
2012-05-15 08:36:37 2012-05-15 08:37:13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교보증권은 15일 아바코(083930)에 대해 "대규모 수주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1만1000원은 유무상 증자에 따른 주당가치의 희석을 감안한 것이자 예상 주가순자산비율 (PBR) 1.5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아바코가 전략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투자 축소로 작년 하반기부터 수주부진이 나타났지만 주요 고객의 투자 재개가 임박한 것으로 예상되고 6월~9월 2012년 예상수주의 대부분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아몰레드 장비와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장비가 아바코의 새로운 성장 축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하반기 미국 스타이온(STION)사의 국내 CIGS 투자가 예정되어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대규모 CIGS 장비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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