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올해 1분기 매출 113억원을 달성해 창사이래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4% 늘어난 수치다.
사람인에이치알측은 온라인 사업부문의 성장이 실적 향상에 큰 몫을 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온라인 사업부문 매출은 35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지속적인 방문자수 증가가 기업고객 증가로 이어지며 올해 매출이 35% 증대됐기 때문이다.
사람인에이치알 관계자는 “기업의 공채는 보통 상, 하반기 두 번에 나눠 진행되며 바로 이때가 채용시장의 성수기에 속한다”며 “상반기 공채의 경우, 3~5월에 집중돼 있는데 상반기 공채가 끝나기 전인 1분기 매출이 하반기 어닝시즌 수준으로 성장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O%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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