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별다른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 속에서 외국인의 매도폭이 확대되면서 저점을 계속 낮추고 있다. 현재 1870선 조차 방어하지 못하고 196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16일 오후 12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4.84포인트(1.83.%) 내린 1864.12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73억원, 38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매도폭을 확대하며 2118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11거래일째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488억원 매도, 비차익 239억원 매도 등 총 727억원의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화학, 보험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다. 전기·전자, 통신업, 철강·금속, 운송장비, 유통업 순으로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5.09(1.08%) 내린 475.31을 기록 중이다. 4거래일 연속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10원 오른 1162.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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