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풀무원홀딩스(017810)는 한국인의 짜게 먹는 식습관을 바꿔주는데 도움을 줄 건강 요리책인 '저염 밥상'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저염 밥상은 풀무원홀딩스의 연구개발(R&D) 기관인 식문화연구원 식생활연구실과 허계영(前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교육 파트장)씨가 공저한 건강 요리책으로 풀무원이 지난해 건강증진을 위해 펴낸 '두부 콩 밥상'에 이은 두 번째 건강 요리책이다.
저염 밥상은 두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소금 한 스푼이 내 몸을 위협한다'는 주제로 한국인의 나트륨 과잉 섭취 식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다양한 정보와 90여가지 저염 음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한편 2010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인 2000mg의 2배가 넘는 수치로 국민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풀무원은 지난 3월 정부와 민간 합작으로 발족한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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