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전국 중소기업인 대회'가 올해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렸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7일 저녁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기업, 소상공인, 벤처기업 등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전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5개 중소기업 대표들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에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기청은 "올해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시발점인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추진과 협동조합 정책의 근간인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이 시행된 지 50주년을 맞는다"며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와 함께 성장한 중소기업을 재조명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주역인 중소기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