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8일 오전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서울 남창동 본사 대강당에서 우수 점대표와 협력업체, 장기근속 직원 등에 대해 포상하는 등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장기근속자에게 근속연수만큼의 금과 여행상품권 등을 지급했고,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사원에게는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또 매출 신장, 매장관리, 서비스 등의 평가를 통해 우수점포로 선정된 30여점에 학자금과 포상금, 우수 협력업체에게는 금으로 된 명패를 수여했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1988년에 법인을 설립하고 이듬해 5월 국내 최초의 편의점 '올림픽선수촌점'을 오픈했다.
지난 1994년부터 유통그룹 롯데에서 인수해 경영하고 있으며, 2001년 12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1000호점을 달성했다.
또 2010년 4월 바이더웨이 인수했으며 4월 기준 620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소진세 코리아세븐 사장은 "업계 환경과 소비의 흐름이 급변하고 있으며 업계 내외를 넘나드는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다"며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변화를 사전에 예측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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