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원통형 히터 자발 리콜
2012-05-18 16:11:46 2012-05-18 16:12:04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홈플러스는 전국 매장에서 홈플러스 원통형 히터를 자발적으로 리콜을 한다.
 
1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판매된 모델명 ITE-15S(사진)로 지금까지 7689개가 판매됐다.
 
회사측은 "전기 용품 안전 인증(KC)을 정상적으로 받은 제품이지만 일부 제품에서 열선이 끊어지는 경우 제품의 플라스틱 부분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단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날부터 매장 고지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리콜에 대한 내용을 알릴 방침이다.
 
특히 관련 상품의 구매자 가운데 절반 정도의 고객들이 자사 패밀리카드 고객으로 판명됨에 따라 이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상품을 수거하는 등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 제품을 가진 고객은 해당 상품을 홈플러스 매장에 가지고 오면 환불 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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