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매각 예비입찰..KB금융·대한생명 등 참여
교보생명·푸르덴셜 불참
2012-05-20 10:30:34 2012-05-20 10:31:2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ING생명 아시아·태평양사업본부 인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ING생명 아태본부 예비입찰에 KB금융(105560)지주와 대한생명(088350) 등이 인수의향서(LOI)를 지난 18일 제출했다.
 
이밖에도 AIA그룹, 메트라이프생명 등 외국계도 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교보생명, 푸르덴셜생명, 삼성생명(032830)  등은 LOI를 제출하지 않았다.
 
ING그룹은 입찰 조건 등을 따져 본 뒤 아·태본부에 속한 한국, 중국, 인도,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7개 법인을 분리매각할지 아니면 일괄 매각할지를 결정한 후 1차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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