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NO, 고객잡기 이벤트 '활발'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 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달초 MVNO 서비스 '스노우맨'을 론칭한 온세텔레콤(036630)은 북극으로 여름 휴가를 보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21일 "스노우맨 캐릭터와 어울리면서 독특한 이벤트를 고민한 결과 북극 보내주기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노우맨 홈페이지(www.snowman.co.kr)에서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로그인한 뒤 스노우맨 탄생 축하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맥스무비 영화 예매권 2매(100명), 배스킨라빈스 싱글컵 아이스크림 기프티콘(400명)을 제공한다. 또 해당 이벤트를 자신의 SNS로 알리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400명)와 비타500(1000명)을 선물한다.

 

북극여행권은 전체 이벤트 참가자 및 스노우맨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8명을 추첨해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3일 스노우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지난 1월부터 이동통신서비스 '헬로모바일'을 통해 MVNO 사업에 진출한 CJ헬로비전은 다음달 말까지 가입자에 한해 N스크린서비스 '티빙(tving)' 1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티빙은 200여 개의 실시간 TV 채널과 5만여 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한다.

 

CJ푸드빌의 베이커리전문점 '뚜레쥬르'와 함께 선보인 스마트폰 전용 '뚜레쥬르33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뚜레쥬르 모바일 제품교환권(유효기간 1년)을 제공하고 CJ ONE 포인트를 최대 5배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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