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구찌(GUCCI) 가방과 지갑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전시 상품'이다.
백화점과 멀티샵 등 오프라인의 주요 매장에 전시됐던 구찌 브랜드 제품 40개를 정가 대비 최대 60% 할인가에 판매하는 것이다.
전시된 상품이기 때문에 중고품으로 분류되지만 보존이나 관리 상태가 우수해 새것과 다를 것 없다는 설명이다.
11번가는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4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구찌 브랜드 지갑을 증정할 계획이다.
경품으로 증정되는 구찌 지갑은 Gucci Men Portfolio 또는 Wallet 268329 F4CMN 9643으로 신품이다.
11번가는 명품 가방을 비롯해 다양한 품목의 중고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본체와 모니터로 구성된 교육용 중고PC 풀세트를 14만5000원에 총 1000대 한정 판매한다.
본체는 HP 중고제품으로 CPU 945D에, RAM 1GB, 하드 160GB이다. 모니터는 중고 LCD 17인치다.
중고PC 풀세트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4~13세를 대상으로 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본딩에듀게이션의 '디즈니 잉글리쉬'와 'ABC egg' 3개월 체험권, 교재 등으로 구성됐다.
또 '중고 스쿠터 기획전'을 열고 대림 '텍트', 야마하 '비노50', 혼다 '쥴리오' 등 중고 50CC 스쿠터 50대를 선보인다. 정가보다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와 관련 11번가 관계자는 "구찌 브랜드 판매 제품은 모두 'A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우수한 상품"이라며 "중고라는 이유로 가격은 절반가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실제 상품은 새것 못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1번가는 자사 모델로 활동 중인 걸그룹 '2ne1 애장품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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