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은행 외채 120~140% 지급보증
2008-10-20 10:46: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금융위원회는 20임시 회의를 열어 1000달러에 이르는 은행들의 대외 채무 지급 보증 신청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보증액을 은행별로 배분했다.

금융위는 "내년 6월까지 만기 도래하는 은행들의 대외 채무규모는 800달러"라며  "은행별로 신청을 받아채무 규모에 따라 1000달러 한도로 보증 규모를 배분했다"밝혔다.
 
은행별 배분 규모는 기관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내년 6월 30일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대외채무의 120∼140% 정도로 알려졌다.

은행들이 금융위의 이런 의견을 첨부 한 지급 보증 신청서를 이날 기획재정부에 내면 재정부는 국회에 지급 보증 동의안을 제출 하게 된다.

정부는 국내 은행들의 원활한 해외 자금 조달을 위해 내년 6말까지 도입하는 대외 채무를 발생일로 부터  3년 간 보증하고 기존 채무도 차환 보증해 주기로 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