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LTE 시대 '역발상' 수혜-대신證
2012-05-24 08:51:20 2012-05-24 08:51: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24일 유선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033630)가 무선 통신 확장의 수혜를 볼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7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LTE 시대 진입으로 SK텔레콤(017670)은 지난 30개월간 데이터 트래픽이 30배 증가했다”며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따른 기반 공사 담당으로 안정적 수익원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3년만에 흑자 전환했고, 2014년에는 연평균 순이익이 7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달까지 가입자 증가 속도가 지난 2년 평균 속도를 앞서고 있고 회원당 매출(ARPU)가 높은 전용회선과 기업전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