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참가업체 중 가장 많은 9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BMW 전시관은 각각 혁신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Innovative Driving Pleasure), MINI 이볼루션(Evolution)을 테마로 다음달 3일까지 BEXCO에서 전시된다.
6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의 4도어 쿠페다. 2도어 6시리즈 컨버터블과 쿠페에 이어 나온 6시리즈의 세번째 모델이다. 우아하고 날렵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며 강력한 엔진과 정교한 섀시 기술의 결합으로 직렬 6기통 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5.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좌)와 배우 다니엘 헤니(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 M5는 M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적용된 고출력 V8 엔진이 장착돼 6000~7000 rpm에서 최고 560마력, 1500~5750 rpm에서 최대토크 69.3kg·m의 힘을 뿜어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4.4초가 소요된다.
◇BMW 뉴 M5
이외에도 BMW의 실용적이고 다이내믹한 BMW 5시리즈 투어링, 친환경차 액티브하이브리드 5를 처음 선보인다. 이와 함께 BMW 모토라드는 프리미엄 빅스쿠터인 C 600 스포츠와 C 650 GT, MINI '베이스워터(Bayswater)'와 '하이게이트(Highgate)'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 MINI 쿠퍼 SD 베이스워터
한편, 이번 모터쇼 기간 동안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재단의 주요 사업인 주니어 캠퍼스 팝업 클래스를 개최한다. 주니어 캠퍼스는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친환경적인 과학기술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모터쇼가 개최되는 다음달 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비는 무료이고, 선착순 모집한다.
◇BMW MINI 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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