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5일 '2012년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에서 저 출산 해소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가족친화경영대상은 여성가족부가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2008년~2011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이번에 수상자가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출산과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중 2자녀 이상 가구가 2990가구에 달하고 있다.
현재 출산 전 휴직·육아휴직제도 활성화, 육체적 강도가 낮은 근무지 재배치, 불임휴직 등 임직원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임직원 자녀 보육비·학자금 지급, 육아를 위한 탄력적 근무제도 운영, 임신?출산?육아 퇴직 여직원 여성재고용확대, 가족문제 상담을 위한 심리상담실 OZ휴포트 등을 운용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여성인력에 대한 배려와 양성평등원칙 등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 어려움 없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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