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영흥화력발전소가 29일 오전 1시50분쯤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됐다가 복구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한 영흥화력발전소 4호기의 전압 조절기가 손상되면서 발전기 가동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압 조절기 손상으로 멈춰선 것으로 추정되는 4호기는 4시간45분여 만에 복구됐다.
남동발전은 비상 복구를 실시해 오전 6시35분부터 발전기를 정상 가동했다.
한편, 인천 영흥발전소는 지난 2004년부터 전력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수도권 전체 전력의 20%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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