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채용 기업에 1인당 100만원 지원
지경부-기업은행, 일자리창출 협력 양해각서 체결
2012-05-29 11:00:00 2012-05-29 11: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지식경제부와 기업은행이 구인·구직 수요의 원활한 매칭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 구직자의 취업난을 해결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29일 오후 2시 '지식경제부와 IBK기업은행간 일자리창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열리는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 채용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면서 지역 인재를 지방 중소기업과 연결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도 힘쓰기로 했다.
 
이 박람회에는 젊은 청년층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인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 68개사와 월드클래스300기업 4개사가 참여한다.
 
기업은행(024110)은 박람회에 참가해 채용하는 기업에게 1명당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감면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기존 채용박람회가 단발성·이벤트성 행사로 그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채용 박람회 전후로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동시에 개최키로 했다.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채용 박람회가 진행되며, 오는 30일 SETEC에서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다음달 30일까지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진행한다.
 
지경부는 기업이 필요 인력을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상시채용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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