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5% 상승한 2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최근 주가하락으로 40% 이상 상승 여력이 확보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안성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D램 생산전환으로 하반기 전세계 PC D램 공급량이 크게 축소될 전망"이라며 "특히 3분기에는 공급량이 전분기대비 2.4% 감소해 전반적인 수요부진에도 불구하고 PC D램 가격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부증권도 SK하이닉스에 대해 "마이크론의 엘피다 인수로 인한 시너지는 단기간에 나타나기 힘들며, 인수가 성사될 경우, Top 3 중심의 과점 체계로 D램 산업이 재편되면 D램 공급량은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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