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특수가스 가격 하락과 성장정체를 반영해 기존보다 24.2% 하향한 7만2000원을 제시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과 성장정체로 인한 최근 주가급락은 과도하다"며 "삼불화질소(NF3) 공급과잉 전환, 액정표시장치(LCD)패널업체의 제한적인 증설로 2013년까지 성장성은 제한되겠지만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는 오히려 매수의 기회"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수가스사업의 특성상 매출은 달러 베이스로 진행되는 반면 원가의 대부분이 고정비로 구성되어있고, 외화로 결제되는 원재료매입 비중도 원가의 30%에 못미치는 수준"이라며 "국내 정보기술(IT0기업 중 원화약세로 인한 수혜가 상대적으로 가장 큰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전망과 관련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21억원, 190억원으로 전년보다는 감소하겠지만 전분기 대비 각각 6.1%, 17.1%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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