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 우려감 해소에 실적 기대까지-대신證
2012-06-01 07:51:57 2012-06-01 07:52:2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일 하이비젼시스템(126700)에 대해 합병비용 우려감 해소와 2분기부터 본격화된 매출성장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
 
권명준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팩 상장으로 인한 합병비용 인식이 우발 사항으로 존재했지만 감독당국 질의결과 비용 미인식의 회신을 받아 이에 대한 우려감이 해소됐다"며 "오버행 이슈인 280만여주의 미전환 전환사채(CB)의 희석효과를 고려하더라도 주가수익률(PER) 6.5 배 수준(미고려시 4.8 배)이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이 높다"고 설명했다.
 
실적성장 기대에 대해 그는 "2분기부터 LG이노텍과 코웰(Cowell) 사의 기수주 물량 매출이 인식되며 본격적 매출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연내 1200만 화소의 카메라 보편화로 매출 성장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 연구원은 "시장에 소수의 경쟁사가 있으나, 2~3 년 정도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기술적 우위로 독점적 지위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 장비 활용시 기존대비1/3~1/6 수준의 인건비 절감과 불량률 감소효과도 수요확대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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