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케이아이엔엑스가 클라우드 사업 기대감에 급등세다.
1일 오전 9시37분 현재
케이아이엔엑스(093320)는 전일대비 8.42% 오른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장 개장 37분 지난 현재 34만1662주로 전일대비 3배가량 증가된 수준이다.
김지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케이아이엔엑스의 클라우드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케이아이엔엑스는 올해 매출액은 244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3.2%, 21.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0월 케이아이엔엑스는 징가•EA•소니뮤직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트스케일’과 제휴한 후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고, 기존 주요고객인 ‘카카오’는 ‘플러스 친구’와 ‘카카오 스코리’라는 새로운 SNS 서비스로 트래픽이 늘고 위메이드(112040)와 게임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며 “올해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존 사업부와 시너지가 기대되고, SNG•SNS 등 트래픽 증가 서비스 등장 등 신규사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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