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700억 'NH통합IT센터' 공사 수주
2012-06-02 13:26:59 2012-06-02 13:27:54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이 올 상반기 대형공사로 꼽히는 건축부문 턴키(설계심의 일괄입찰)공사인 'NH통합IT센터 건립공사'를 거머쥐었다.
 
GS건설은 농협중앙회가 발주한 NH통합IT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사는 농협의 IT운영 및 보안시스템 확충과 신규 비즈니스 지원 등을 위해 기존건물(농협 양곡유통센터)을 철거하고, 전산센터 및 전산관련 업무시설을 짓는 것이다.
 
연면적 2만7879평 규모, 지하3층~지상20층인 통합IT센터가 서초구 양재동 222번지에 들어서는 것으로 공기는 착공 후 30개월이다.
 
컨소시엄은 GS건설(지분율 48%)이 대표사로 ▲대우건설(047040)(20%) ▲한화(000880)건설(18%) ▲동부건설(005960)(14%) 등이 구성됐으며, 추정금액은 2689억원이다.
 
한편, 농협은 NH통합IT센터 완공과 더불어 IT통합관제시스템 조기구축, 백업관리시스템 관리체계 개선 등을 통해 완벽한 IT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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