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1일 증시에서 항공과 의약품 관련주들은 각각 유가하락과 신기술 개발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과 증권주는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부진했던 안철수 테마주는 일제히 반등했다.
◇항공주와 의약품주의 선전
환율 급등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하락으로 항공주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의약품주는 바닥을 찍었다는 증권가의 예측에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씨젠(096530)은 신기술 개발로 글로벌 분자진단 업체로 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에 4100원(8.40%)오른 5만2900원에 장을 마쳤다.
◇건설주, 4대강 담합 의혹에 '쓴맛'
한편 건설주들은 대부분 4대강 담합 의혹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 하락으로 증권주도 약세였다.
전날 장 막판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던
키움증권(039490)이 전일 대비 1만1400원(15.00%) 급락한 6만4600원으로 하한가를 찍었다.
◇급락 반등매수 안철수 테마주도 강세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안철수 테마주가 반등한 것도 특징이다.
그러나 장 초반부 강한 상승세에 비하면 장 후반에는 주춤한 모습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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